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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상반기 서울 단독주택 실거래 평균 매매가 9억3492만원

올해 상반기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1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상권이 각광을 받으면서 낡은 단독주택을 상가 등으로 바꾸는 사례가 늘었고, 재개발 지역에서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2일 토지·건물 실거래가앱 밸류맵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서울 단독주택은 5763건이 거래 됐다(실거래가 신고, 계약일 기준). 총 거래가액은 5조3879억원으로, 거래건수로 환산하면 서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약 9억349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8억1261만원)보다 15.1% 오른 것이다.

▲서울 시내 한 단독주택. /밸류맵 제공 실거래 기준 서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6억4757만원, 2016년 7억620만원, 2017년 8억1261만원으로 점차 오르는 추세다. 지난해엔 거래가 크게 늘면서 거래총액이 11조2246억원으로 사상 첫 10조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역별로 보면 성북구에서 527건 거래돼 손바뀜이 가장 많이 이뤄졌고, 동대문구(487건)와 관악구(382건)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위주인 강남구 거래량이 85건으로 가장 적었고, 서초구(94건)와 노원구(97건)에서도 거래가 적었다. 실거래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구가 41억6147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이 많은 강동구가 25억3211만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이창동 밸류맵 책임연구원은 “각종 거리와 신규 상권이 발달해 구시가지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꾸는 이들이 늘었고, 재개발 지역에서 대거 거래되면서 거래가액이 늘었다”면서 “정부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된 만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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