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거린다. 곳곳에서 최고가 기록이 깨지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도 점점 더 오르기 시작했다. 한쪽에선 입주 물량 급증에 대한 경고음도 울린다. 보유세가 강화됐고, 금리 인상도 예상된다.

'혼돈의 주택 시장'에서 길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다양한 전시와 깊이 있는 세미나로 구성되는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가 이달 24~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세미나에는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가와 인기 강사가 총출동한다. 정책 세미나 코너에서는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과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부동산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갈 방향을 가늠해본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유망 투자처를 짚어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과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필명 '빠숑'), 강영훈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등도 강단에 선다. 행사장에는 세무·자산관리·경매 전문가가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강연을 듣거나 1대1 컨설팅을 받으려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는 1인당 최대 세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한다. 사전 신청자는 입장료(5000원)가 면제된다. 24일 오전 11시 1세미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기조 강연에 참석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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