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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광주의 주택매매심리, 서울보다 뜨겁다

경향신문 | 김종훈 선임기자 | 입력2018.08.16 13:28 | 수정2018.08.16 13:28

[경향신문] 지난 7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 서울, 대전, 경기, 부산 만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 또는 정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131.2로 집을 사고 팔려는 심리가 가장 높았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내놓은 ‘2018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3으로 6월(121.6) 대비 8.7p 상승했다. 광주는 128.9에서 131.2로, 대전은 106.2에서 110.9로, 경기는 106.4에서 109.5로, 부산은 90.3에서 93.5로 각각 상승했다. 인천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100.5로 기록했다.

2018년 7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기상도. 제공|국토연구원
2018년 7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기상도. 제공|국토연구원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의 최성현 빅데이터 랩 매니저는 “광주의 경우 최근 10년간 주택공급이 수요에 못미쳤다”며 “공급 부족에 따른 상승으로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울산은 77.4로 조사 대상 15개시도(제주 및 세종시 제외) 중에서 가장 낮았다. 지역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117.6)과 대구(114.2)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강보합 또는 상승 1단계로 비교적 높았다. 나머지 지역은 100 이하로 주택매매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는 전국 150개 시군구의 지역거주가구 6400명과 중개업소 2240곳을 상대로 주택 및 토지의 거래 및 매매가격, 임대차 동향을 조사해 발표하는데, 95 미만은 하강국면을, 95 이상 115 미만은 보합국면을, 115 이상은 상승 국면을 나타낸다.

<김종훈 선임기자 k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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