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37명의 발기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아파트, 상가,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의 청약·분양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분양대행사들 모여 만든 협회다. 분양 대행사는 매년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30여만호의 주택 공급에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분양 대행사가 부적합한 업무수행으로 시장으로부터 부정적 인식을 자초하곤 했다. 이에 37개 업체를 주축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상호협력, 업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협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가 협회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임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정관안, 이사 및 감사 선출안을 처리하고, 선출된 회장이 앞으로 협회가 추진할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정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발기인 총회가 끝나면 국토교통부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하고 11월 중 비영리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