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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남북평화분위기에 개발호재까지.. 파주 분양단지 빛 볼까

최근 3번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남북경협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파주 인근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남한과 북한을 잇는 주요 거점으로 주목받는 데다가 GTX-A노선 연장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파주 지역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29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3·4분기 전국 누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경기 파주시가 8.14%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2위도 접경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6.51%이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의 증가를 주요 변동 사유로 꼽았다. 남북경협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만큼 부동산 시장도 주목받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남북한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약 170조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개성-해주를 연계한 통일경제특구가 조성될 예정이고, 목포~신의주로 이어지는 '환서해 경제벨트'와 부산~나진으로 연결되는 '환동해 경제벨트'를 접경지역의 'DMZ환경·관광벨트'로 연결하는 남북경제협력 계획이 담긴 '한반도 신경제지도 개발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게다가 동탄에서 출발해 용인, 판교, 수서, 삼성, 서울역, 킨텍스를 거쳐 파주까지 이어지는 GTX-A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 조사 심사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현저하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교통호재의 수혜 또한 기대된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파주 인근 신규 분양단지에까지 훈풍이 미칠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정우개발은 11월 파주 운정지구 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33번지에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면적 19~55㎡, 총 397실로 구성된다.

12월에는 단독주택단지도 예정돼 있다. 파주시 동패동 2033번지에 공급되는 '운정 베네우스 더가든'은 총 34가구, 전용면적 107~118㎡, 3층 수직형 단독주택으로 공급한다.

내년 1월에는 대우건설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하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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