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2018년도 감정평가업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의 감정평가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확립하고 감정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감정평가업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공적 분야인 국·공유재산 감정평가와 사적 분야인 기업가치 및 영업권 감정평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들은 감정평가업계의 공적 분야와 사적 분야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정평가기준이 보다 명확하게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기업가치 등 무형자산과 국·공유재산의 감정평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정립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공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감정평가기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감정평가기준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감정평가의 전문성, 공공성, 신뢰성을 강화해 국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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