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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강남권 집값 상승 [부동산 소식] "세종시 높은 분양률, 높은 계약률로 이어져" [YTN FM]

<부동산 소식>"세종시 높은 분양률, 높은 계약률로 이어져"-와이즈자산관리 김용진 대표

[YTN FM 94.5 '생생경제']

■ 방송 : FM 94.5 (04:10~6:00)■ 날짜 : 2011년 12월 5일 월요일■ 진행 : 최수호 해설위원

<부동산 소식>"세종시 높은 분양률, 높은 계약률로 이어져"-와이즈자산관리 김용진 대표

앵커 : 집값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무섭게 치솟던 전세값, 월세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걸까요? 또 그런가하면 오늘부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시행됐는데요. 자세한 일정 등에 대해서도 짚어보겠습니다. 와이즈자산관리의 김용진 대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진 대표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박원순 서울 시장 취임 이후에 불거졌죠? 재건축 속도 조절하겠다.. 이렇게 해서 반발이 좀 있었고요. 국토부에서 상당히 비난을 해서 그런지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재건축 사업은 안하겠다, 라는 것이 아니라 사업 추진 입장을 밝혔는데도. 급매물이 쏟아져서 그런가요? 요즘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고요?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지난 오세훈 전 시장도 마찬가지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마찬가지고.. 재건축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것은 똑같지만 서울시의 어떤 수요자들이 받아드리는 느낌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지난달 16일이죠.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 4단지. 그리고 시영아파트 3개 단지에 대한 재건축 정비 구역 지정 보류 이건이 결국은 집값 하락에 대한 어떤 계기가 됐는데요. 지금 현재로서 본다면, 박 시장 취임 이후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는 최고 천만 원 이상 하락을 하기도 했는데. 중요한 것은 현재 재건축 시장의 침체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냐.. 이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재건축으로 돈 버는 것은 끝나지 않았냐.. 이렇게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요. 하지만 분명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최근 재건축 가격은 조정일 뿐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 또 그런가 하면은 서울지역 전세값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월세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요?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서울의 월세 가격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0.2% 내렸는데. 이 같은 하락세는 오피스텔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의 하락세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강남 지역 같은 경우는 0.1% 소폭 오른 반면에 강북 즉.. 서민,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강북 지역의 월세 가격은 0.5% 떨어지면서 가격 하락을 주도했는데. 아무래도 서울 지역의 전세값 약세가 역시 월세 가격의 동반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 요즘이 비수기 아닙니까? 주택시장으로 치면 말이죠?

김용진 대표 : 그렇습니다.

앵커 : 그런데.. 이것이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으로 분류해 보면은 거래 가격이라든지 매매, 전세값이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이 대부분은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겁니까?

김용진 대표 : 아무래도 지금 미분양을 중심으로 소위 말하면 재고 아파트 이 부분이 지방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부터 해소가 됐지만.. 서울, 수도권 같은 경우는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기존 아파트의 수요가 줄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가 있고요. 다만 지방 같은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전세가라든지 특히 매매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즉, 과거와 달리.. 수도권의 약세, 지방의 강세 이 같은 현상이 올 한해 내내 전개됐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 오늘부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949가구에 대한 본청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요?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총 물량은 2949가구인데.. 이중에서 지난 3월에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미 입주가 선정된 분양 물량이 이중에서 1898 가구입니다. 그래서 엄밀히 본다면, 이중에서 1051가구가 신규로 모집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전 예약자도 본 청약을 해야 이번에 본 청약을 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이 됩니다. 따라서 포기 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신규-본청약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가운데 1051가구에 대해 본 청약을 받는다는 말씀이시죠?

김용진 대표 : 1051 가구도 당연히 본 청약을 받고, 이미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미 청약한 1898 가구의 사전 예약자분들도 이번 본 청약에 응해야 됩니다.

앵커 : 네. 사전 예약자들.. 이번 본 청약을 꼭 해야 된다는 말씀이네요?

김용진 대표 : 그렇습니다. 그래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앵커 : 본 청약 일정.. 구체적으로 어떻게 됩니까?

김용진 대표 : 네. 오늘부터 시작해서 16일까지 일단 진행이 되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 6일 같은 경우엔, 내일은 기관 추천, 현지 철거민, 유공자들을 위한 특별 공급이고요. 7일은 신혼부부 특별 공급 1순위, 1050가구에 대한 본 청약 접수 받고.. 8일에는 노부모 특별 분양공급, 그리고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이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앞서 말씀드린 사전 예약자들은 5일부터 12일까지 이 기간 동안에 반드시 최종 본 청약에 나서야 됩니다. 지금 현재 청약 가점은 한 최소 80점 이상은 돼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특히 납입액 같은 경우에는 서울의 경우 1200만 원 이상은 되어야 안전선이고 수도권은 1600만원에서 최고 2000만 원 이상 불입금이 있어야 아마 본 청약 합격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 네. 그렇군요. 납입금액이 인기 있는 곳은 2000만 원 이상까지도 내다 볼 수 있다..?

김용진 대표 : 그렇습니다.

앵커 : 당첨권에 들려면 말이죠?

김용진 대표 : 네.

앵커 : 이렇게 위례신도시 못지않게, 세종시가 연말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이런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이달에도 중견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지난 10월에 첫 민간아파트 분양이 성공리에 끝나면서 현재 세종시에 관심이 불붙고 있는 상황인데요. 12월 이번 달 같은 경우에는 총 4개 블록에서 3천 2백여 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분양이 되는데. 좀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현대 엠코가 분양에 나서고요. 한신공영, 극동건설 이 같은 건설사들이 적게는 600여 가구에서 많게는 1900여 가구까지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 쪽에 현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만큼 이 지역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내 집 마련의 방법이 아닐까 보입니다.

앵커 : 네.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말이죠. 실제 계약률도 높게 나왔습니까?

김용진 대표 : 청약자들의 가장 큰 관심이.. 청약률이 높더라도 실제 계약률이 낮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 세종시의 높은 청약률은 그대로 계약률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전에 분양했던 세종시의 푸르지오, 세종더샵, 세종 웅진 스타클래스 모두 초기에 90% 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이달에 입주하는 주요한 아파트를 본다면, 프리미엄이 적게는 천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세종시가 분양 시장의 핵으로 등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 수도권은 앞서 말씀해 주신대로 이렇게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방 같은 경우에는 20년 만에 집값 상승률이 대단하다고 하던데요? 최고치까지 기록을 했다..라고 하는 곳도 있고요.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소위 말해서 지방 같은 경우에는 공급 부족에 따른 소위 미친 집값이라고 언론에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국민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서 11월까지 지난달까지 전국의 집값 상승률을 보면 6.7%를 기록했는데. 부산의 집값은 이보다 2배가 높은 16.3% 정도 상승을 했는데요. 이 같은 수치는 1990년 28.3% 상승이후 2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요. 또 광주광역시 역시.. 18.2% 상승을 하면서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물론 이 같은 지역 같은 경우에는 수요가 많았다기보다는 2~3년간 공급 물량이 부족하면서, 그동안의 대기수요가 내 집 마련에 나섰다..라는 그런 요인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고. 이 같은 인상이 내년까지 이어질지는 사실 좀 의뭉스럽고..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공급 물량이 최근 1~2년간 공급되면서 어느 정도 수요가 다 소진됐다고 보는 해석이 지금 지배적입니다.

앵커 : 집값 상승률..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내년까지는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앵커 : 물량이 웬만큼 충당이 됐다는 말씀이시죠?

김용진 대표 : 네, 그렇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충분히 됐기 때문에 나머지 수요자들을 위해서 공급을 한다면 이 부분은 상당 부분 미분양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도 재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 세종시 같은 경우도 웃돈이 거래되고 있는 지역은 일부 지역이죠?

김용진 대표 : 세종시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많은 분양 물량이 많이 나와서 입주되는 지역은 많지가 않습니다만. 지금 현재 입주되는 지역을 본다면, 첫마을 퍼스트 프라임이라든지 주로 이런 지역들 중심인데.. 이 같은 지역에 한해서 워낙 분양가 자체가 낮았기 때문에 수천만 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탠데.. 만약에 지금 현재 민간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1년 정도 더 있어야 됩니다. 현재의 프리미엄이 1년 뒤에도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투명하고요. 다만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주변지역으로 분산될 수 있는 블랙홀 지역으로 봐서 분양시장이 안 좋을 것으로 봤는데, 이 같은 현상이 의외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소식 잘 들었습니다.

김용진 대표 : 네, 고맙습니다.

앵커 : 와이즈자산관리의 김용진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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