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2월 셋째 주에는 분양시장이 여전히 한산한 가운데 다시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2개 단지, 총 16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인천 서구 공촌동 '미우해드리움',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코아루' 두 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4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e편한세상보라매2차',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 등의 견본주택이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대림산업이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보라매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로 지어지며 이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도건설이 대구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서 분양하는 '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74~78㎡, 총 527가구 규모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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