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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가 발표된 작년 8월 2일(8·2대책)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 청약자수가 전년동기간 대비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중소형 브랜드 단지로 청약통약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는 데다 입주 이후 가격 상승여력이 높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1년 간(2017년 8월 2일~2018년 7월 18일)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청약자수 상위 1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던 10개 단지 중 8곳이 브랜드 단지였다. 특히 이들 단지는 공급세대의 절반(50%) 이상이 중소형 면적대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청약자수 상위 10개 단지(2017.08.02-2018.07.18) [자료제공 = 금융결제원]
청약자수 상위 10개 단지(2017.08.02-2018.07.18) [자료제공 = 금융결제원]
실제 11만6009명이 몰려 청약자 수 1위를 기록한 '명지더샵퍼스트월드 3-1블록'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비중이 약 87%였다. 이어 ▲명지더샵퍼스트월드 2블록(중소형 83%) ▲대신 2차 푸르지오(중소형 77%) ▲e편한세상 남산(중소형 100%) ▲평촌 어바인 퍼스트(중소형 100%) ▲동탄역 롯데캐슬(중소형 70%) ▲복현자이'(중소형 100%)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중소형 91%) 순으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에도 중소형 면적 위주의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힐스테이트 중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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