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정부, 서울 부동산 규제 '가시화'
정부가 서울 부동산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서울시의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맞서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말 정부의 투기지역 확대가 예고되면서 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 서울은 폭등-지방은 미분양, 대책 촉구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폭등하고 지방은 악성 미분양이 쌓이는 등 부동산 시장의 초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잇따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주택 시장을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응도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7월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지난달 다주택자 중 신규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6,9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월 세법 개정 추진으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구체화되면서 하반기에도 임대사업 등록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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