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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국토연구원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 123.3, 전달 156.2에 비해 크게 하락"

8·2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지난달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120.4를 기록해 전달 132.0에 비해 11.6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지역별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 제공 = 국토연구원
주요지역별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 제공 = 국토연구원

서울의 경우 123.3으로 전달 156.2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124.7을 기록, 전달의 142.5에 비해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11월 122.8을 기록한 뒤 올해 들어 회복해 5월 144.4, 6월 145.8, 7월 156.2를 기록하다 이번에 크게 하락한 것이다.

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150개 시군구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65 미만~95 '하강' △95~115 '보합' △115~175 이상 '상승' 국면으로 분류한다.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전달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상승'국면으로 분류됐다. 지방은 123.3으로 전달의 118.8보다 4.5포인트 올랐다. 전국 토지시장의 경우 101.8을 기록해 전달의 103.1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서동욱 기자 sdw7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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