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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 부동산대책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제주 관광산업 기대감 '솔솔'

[서울경제] 한ㆍ중 통화스와프가 연장되면서 사드배치로 고조됐던 한국과 중국간 갈등관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화스와프 연장 결정으로 국내 관광산업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과 중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560억달러 규모의 원ㆍ위안 통화스와프 협정 만기 연장에 합의했다. 기존 계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오는 2020년 10월 10일까지 3년간 연장된다.

통화스와프는 통화를 교환(swap) 한다는 뜻으로 두 국가가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통화를 맞바꾸는 외환거래를 뜻한다. 한 나라에서 외화 부족현상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상대국이 약정한 금액 내에서 외화를 즉각 융통해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장치인 셈이다.

사드보복의 영향으로 중국인관광객이 감소했던 제주에서도 기대가 크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이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와 함께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8.2부동산대책에서 자유로운데다 최고급호텔 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모든 호텔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높이 169m로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 높이 89m) 보다 2배 가량 높아 제주도의 최고 높이로 지어지며, 연면적도 총 30만3737㎡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전체 1600객실로 구성되기 때문에 현재 국내 최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보다 객실수가 많은데다 국내 최초로 전 객실이 다른 5성급 호텔(40㎡) 보다 훨씬 넓은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All Suite) 호텔로 조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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