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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3년 부동산시장 전망 복합단지 분양경쟁 치열.. 이달 창원·시흥·용인 등서 대규모 공급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지난달 분양된 GS건설의 안산그랑시티자이는 경기 안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합단지로 주거와 업무, 상업·교육시설 등이 한 데 어우러진 7000여 세대가 넘는 대단지다. 대단지인 만큼 당초 우려가 컸지만 주거시설은 5일, 오피스텔은 2일 만에 모두 팔렸다.

앞서 지난 5월 광명에서 공급된 복합단지 ‘광명역 태영 데시앙’ 역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계약시작 일주일 안에 모두 완판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올해 분양시장에서 복합단지는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다.

실제 거주하면서 업무·쇼핑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보니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 여기에 규모까지 크다 보니 대부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양가 대비 실제 가격도 크게 올라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점도 인기 이유로 꼽힌다.

실제 경기 판교 알파리움은 2013년 분양 당시 전용 110㎡타입의 분양가격이 8억2000만원선 이었지만 지난 7월 거래가는 12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4억원 가까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초대형 복합단지는 단지와 함께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데다 화려한 외관도 더해져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때문에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인기가 높아 연일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11.3 부동산대책으로 연말까지 신규 물량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 창원, 경기 시흥과 용인 등에서 1000세대 이상의 복합단지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곳은 이번 부동산대책에서 규제가 가해지는 조정대상 지역에서 벗어난 만큼 분양권 전매나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롭다.

먼저 창원에서는 현대건설이 이달 중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시설 1132가구와 오피스텔 54실이 들어서는 단지는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창원 의창구 내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지어지며 단지 내 상업시설과 함께 한류의 중심인 SM타운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SM타운의 경우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SM타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홀로그램 공연장과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에서는 대우건설이 같은달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시설 2003가구(전용 59~106㎡)와 오피스텔 250실(23~49㎡) 규모다. 일대에서 가장 높은 49층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용인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중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375실(전용 30~84㎡)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해 5일 만에 완판된 주거시설 2356가구에 이은 물량으로 향후 이곳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대규모 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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