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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3년 부동산시장 전망 경기도 올해 8만2000가구 분양..전년비 32.8%↓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전국 분양물량의 30~40%를 차지해 오던 경기도가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 가량 분양물량이 줄어든다.

전매제한, 청약자격 등 규제가 포함된 '11.3 부동산대책'에 이어 잔금대출이 시행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경기도 역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총 8만2405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만2546가구 대비 32.8% 줄어드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분양이 급증하기 직전인 2014년 6만2872가구 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2013년 발표된 '4.1서민주거 안정대책'으로 신규 공공택지 조성이 올해 말까지 중단되기 때문에 공공택지 공급 비중이 큰 경기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물량이 당분간 크게 증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적인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과천시, 양주시, 안양시, 성남시, 이천시, 파주시, 군포시 등 8개시는 지난해 보다 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8개시는 지난해에 직전 연도인 2015년 보다 분양물량이 줄어든 곳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이 증가하는 곳은 김포시로 지난해 보다 9734가구가 증가한 1만2219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난해 보다 1000가구 이상 증가한 곳은 ▲과천시 4714가구(4571가구 증가) ▲성남시 3210가구(3024가구 증가) ▲안양시 3210가구(3024가구 증가) ▲양주시 4138가구(2464가구 증가) ▲파주시 1049가구(1049가구 증가)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가 강화된 만큼 경기지역 분양물량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이 1순위"라면서 "서울과 먼 곳은 지역수요가 탄탄하고 인접지역에서 수요도 유입될 만한 재료를 갖춘 곳 등으로 선별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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