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가계부채 대책 영향으로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시장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21일 국토교통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전달인 3만9082건보다 24.8% 감소한 2만9517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2.4% 증가했다.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은 총 1만4206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30.1%, 작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다.
정부는 올 들어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를 도입했고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를 시행했다. 대출규제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 역시 대출 규제와 임대 수익률 하락 등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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